[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 지수, 하석진이 한자리에서 마주하며 엇갈린 러브시그널을 예고한다.
'십시일반'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 측은 임수향(오예지 역), 지수(서환 역), 하석진(서진 역)의 삼자대면 식사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복잡하게 얽히는 세 사람의 눈빛이 궁금증을 절로 유발한다.
'내가예'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갈 수 없는 길, 운명 속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다.
임수향은 순수한 교생 '오예지' 역을, 지수는 오예지에게 첫눈에 반한 열혈 청춘 '서환' 역을, 하석진은 동생의 첫사랑을 사랑하게 된 불도저 상남자 '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12일 공개된 스틸에는 임수향, 지수, 하석진이 한자리에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같은 공간 속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는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임수향, 지수, 하석진의 삼자대면은 향후 서로의 인생을 흔들며 운명의 막을 올리는 발단이 될 것"이라며 "세 사람의 아슬아슬하고 치명적 멜로가 밀도 높은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 = MBC) 202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