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갱생'은 김장훈이 대표곡 중 하나인 '난 남자다'를 잇는 정통 록이다. 경쾌한 8비트 리듬에 김장훈 특유의 코믹하면서도 친근한 멜로디, 밝은 내일을 꿈꾸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노라조의 '슈퍼맨'을 쓴 이영준이 작사했다. "쭈글쭈글 살아가도 언젠간 따순 햇살 비출지 몰라 / 게임은 그때 시작이야" 등의 노랫말이 희망적이다.
소속사 FX솔루션은 "특히 성대결절 극복 후 더욱 단단해진 김장훈의 담담하면서도 힘찬 보이스가 공감 가득한 메시지와 어우러지며 깊은 여운을 더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김장훈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가 '극복'이다. '갱생'이 작금의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밝고 희망찬 극복송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신곡은 '난 남자다'를 잇는 새로운 역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장훈은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지역 농가를 위해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에 참여해 연속 완판 신화를 이뤄냈다.
지난 15일에는 코로나 19 극복, 예술인 지원을 위해 예술의전당 내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예술기부 콘서트 '더 클래식 김장훈'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