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외교부는 9.18.(금) 10:00-15:00 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포스트 코로나19 국제정세 전망과 믹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믹타 전문가 대화[MIKTA Academic Dialogu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가 믹타 의장국을 수임하는 계기에 외교부는 이 세미나 개최를 통해 2017년 이래 중단되었던 믹타 회원국 간 학술교류를 다시 활성화 하고자 한다며, 이번 화상회의는 한국국제정치학회와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코로나19 이후 시대 국제질서에서 믹타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다자주의와 전세계 보건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는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의 개회사와 이상환 한국 국제정치학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믹타 5개국을 대표하는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믹타 전문가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활성화하여 코로나19 이후 시대 믹타를 통한 중견국 외교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