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우리나라를 포함한 14개국 등으로 이루어진 COVAX Facility 우호그룹은 코로나19 백신의 충분하고 공평한 배분을 지지하는 성명을 21일 공동 발표하였다.
위 공동 성명은 국제사회의 백신 배분을 위한 다자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강조하면서, 우호그룹 차원에서 COVAX Facility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COVAX 메커니즘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 정부는 9.15일 국무회의 시 논의된‘코로나19 백신 도입방안’에 따라, 1단계로 국민의 60%(약 3,000만 명) 분량 백신을 우선 확보하고, 이 중 20%(약 1,000만 명분)를 COVAX Facility 참여를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그간 COVAX Facility 적극 참여 입장을 거듭 밝혀 왔으며, 그 발족을 위한 과정에서 여타 우호그룹 국가들과 함께 건설적 역할을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