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4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도민의 아이디어로 사회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스스로해결단’ 첫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청렴캠페인을 시작으로 디지털 사회혁신에 대한 이해, 디지털 공론장인 ‘가치더함’의 활용과 ‘스스로해결단’의 역할 및 비전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스스로해결단은’지난 2018년부터 도민과 전문가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발굴해 사회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공감e가득 사업, 지역격차 완화사업,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 사업 등 다수의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의 힘으로 사회문제 개선과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2018년 행정안전부의 공감e가득 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 참여 플랫폼 개발 및 관광데이터 구축사업’이 최우수상을, 2019년에는 ‘모바일 무장애여행 관광지 길안내서비스 및 데이터 확대 구축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적 사회혁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