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사장 최병화)가 펀드 산업 프론트오피스(Front office)와 미들오피스(Middle office)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특허권 3종을 추가 취득하여 총 7종의 특허권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아이타스는 펀드일반사무관리 업계 최초이자 최다 특허 기술을 보유한 차별화된 一流 펀드 인프라 사업자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특허권은 ‘주식 거래의 자동 분할 배분 방법 및 장치(출원번호 10-2020-0025525)’, ‘펀드의 주식요인분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출원번호 10-2020-0025527)’와, ‘BM(Benchmark, 이하BM) 수익률 검증 방법 및 장치(출원번호 10-2020-0025528)’ 등 3종이다. 신한아이타스는 고객이 특허로 인한 업무 효율성과 편리성을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특허권 관련 TF(Task Force)팀을 구성하여 신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영역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아이타스의 제 5호 특허권인 ‘주식 거래의 자동 분할 배분 방법 및 장치’는 자본시장의 프론트오피스 업무인 자산관리와 트레이딩 업무에 즉결 되는 발명이다. 펀드 운용을 위한 주식주문 시 미리 등록된 펀드 투자 비율 정보를 활용하여 개별 주식 종목의 수량을 자동으로 산출하고 확정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증권사에 신속 정확하게 주식 주문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자산의 배분 또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제 6호와 7호 특허권은 투자 리스크관리, 성과분석과 같은 미들오피스 업무를 지원한다.
제 6호 특허권의 명칭은 ‘펀드의 주식요인분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이며, 성과 평가의 기준이 되는 지표인 벤치마크를 활용하여 펀드 내 투자 자산의 종목별, 업종별 성과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성과 분석을 위한 데이터 가공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사용자 별 자체업종 설정 및 BM별 지표 산출 기능과 같은 고객 맞춤형 옵션까지 제공한다.
제 7호 특허권은 펀드의 벤치마크를 구성하는 기초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기술로 ‘BM 수익률 검증방법 및 장치’로 명명된다. 벤치마크의 구성 요소와 기초데이터를 분석하여 개별 BM 수익률의 무결성을 검증하는 최초의 발명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지난 2019년 최병화 사장 취임 이후 펀드 산업 기술 지배력 공고화를 최우선 과제로 각종 TF(Task Force)활동 추진, 사내 특허 경진대회 개최와 같은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10월 17일 ‘주식매매 내역을 검증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로 제 1호 특허권을 취득한 이후 총 7개의 특허권을 보유하게 됐다. 신한아이타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외에도 현재 12건의 특허출원이 진행 중에 있으며, 2020년 남은 하반기 6건을 추가 출원할 예정이다.
신한아이타스의 특허 사업과 디지털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김창수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특허를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며 ‘지적재산권 확보와 기술력 향상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국형 맨코(ManCo)와 알라딘을 벤치마킹한 TSS(Total Shared Service)의 도입과 같이 프론트, 미들, 백오피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도화하여 국내 자본시장 선진화에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