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민규)가 겨울철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관리비 연체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보람동 관내 10개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확보한 관리비 등 연체가구 17가구에 대해 경제상황 및 건강상태 등 생활실태를 살피고 필요 시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람동은 또,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이를 위해 보람동장을 총괄로 맞춤형복지팀원 4명으로 구성된 자체 발굴단을 구성·운영하며,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강민규 보람동장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복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계신다”며 “그분들에게 먼저 찾아가서, 손을 내밀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