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비수급 빈곤층 등 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우수 지자체를 선발·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보호결정 실적과 더불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 긴급복지사업 집행 실적 등을 추가로 고려해 우수 지자체 26곳을 선정했다.
시는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 생활보장위원회 보호결정에 기여한 점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5,515가구에 온누리상품권을 신속 지원하고 기초생활급여를 적기에 지원한 점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이춘희 시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발굴·지원하는 등 기초생활보장사업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