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4일 수원시니어클럽과 폐현수막 재활용뱅크 연장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통구와 수원시니어클럽은 지난 2016.10.13.최초로 폐현수막 재활용뱅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불법 현수막을 수거해 폐기물 처리과정을 통해 재활용 마대를 생산하며 자원선순환 문화 확산에 일조해왔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니어클럽은 폐현수막 분리작업을 위한 노인공익활동 사업단의 인력을 제공하고 참여자를 교육·관리하게 된다.
영통구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현수막을 제거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현수막 소각비용 절감은 물론 자원재활용 효과를 이루어 낼 전망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자원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고령화시대에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