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2.22일부터 3.12일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착공신고 수리된 건축공사장 3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기간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옹벽 및 기타 시설물이 탈락하거나 지반침하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현장의 낙하물방지망·분진망·가설울타리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비롯해 보행자와 차량통행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도로변 무단 자재적치 등 공사장 주변 정리 실태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조치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건축공사장은 건축관계자에게 시정통보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지도로 공사장 및 시설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