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 기자] 광명시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 비위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간인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시청 본관 앞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장미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성 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광명여성의전화, 광명시민인권위원회, 광명시 공무원노조가 함께 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일로 만난 우리 성평등한 조직문화 함께 만들어갑시다’ 라는 슬로건과 ‘무심코 내뱉은 나의 ‘농담’이 상대에겐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친밀감 표현이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서로를 존중하는 성 평등한 광명시청을 만들기 위한 ‘약속 리플렛’을 배부하며 조직 내에서 존중은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성 평등 문화 만들기에 참여 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