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광교박물관과 연계한 카페거리 안내지도 제작 및 로고젝터 설치공사’가 완료되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교박물관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주변 카페거리를 널리 알리고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홍보하고자 광교1동 주민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해 진행된 사업이다.
‘배부를지도’라는 이름의 안내지도 리플릿에는 광교박물관과 카페거리 주위의 랜드마크를 소개하고 광교카페거리까지 가는 길과 함께 먹거리 지도가 나와 있다.
안내 리플릿은 1,000부가 인쇄되어 광교박물관에 비치되며 광교카페거리 식당과 카페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광교박물관과 카페거리가 이어지는 산의실천 지하보도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 공사도 지난 6일 완료되었다.
본래는 지하보도 벽면에 안내판을 부착하려 했으나 안전상의 문제로 변경되었다.
사업을 제안한 주민은 “이번 사업이 계속 유지, 보완되어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기획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사업을 이끌어주신 광교1동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안순일 광교1동장은 “광교박물관과 광교카페거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WIN-WIN 사업이 무사히 완료되어 기쁘다.
광교박물관의 관광객들이 광교카페거리의 존재를 알게 되어 카페거리가 더 활성화되고 카페거리의 주민들이 박물관을 더 자주 이용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