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유해환경 개선 및 환경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환경개선 사업은 곰솔누리숲길, 물왕저수지 등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곳을 선정해 홍보물 부착, 팻말 설치를 통해 자살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사업이다.
또한, 희망 메시지가 삽입된 로고 프로젝터를 설치해 자살의도자의 물리적?심리적 접근성을 제한하고, 제3자에 의한 개입 가능성을 증가시켜 주는 등 자살 위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왕동 곰솔누리숲길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곰솔누리숲길을 자주 애용하는데 저녁 시간에도 로고 젝터를 설치해 안전한 느낌이 든다”며 호응했다.
한편, 시흥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문제 상담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 교육 등 여러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관련 내용에 대한 모든 문의는 시흥시 자살예방센터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