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진로강사협의회는 지난 29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재가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였다. 후원받은 물품은 재가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남진로강사협의회는 하남시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최대한 실현하도록 돕는 기관으로 회장 이·취임식을 앞두고 참석하시는 분들에게 축하화환이나 화분 대신 백미로 선물을 해줄 것을 요청하여 기부 계획을 세우고 축하선물로 들어온 백미 18포를 전달하게 되었다.

하남진로강사협의회 장영만 회장은 “의미 있는 취임식을 하고 싶어 기부를 사전에 계획하게 되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며, 지역 내 장애인가정을 위한 나눔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과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하길 바란다.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사업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